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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학병원들,전공의 제출 사직서 받아들여
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거북이 빙고 악보16일까지 진행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 대학병원들이 의정갈등으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모두 수리했다.
14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은 지난 12일자로 전공의 107명이 제출한 사직서를 모두 수리했다.사직 없이 근무 중인 전공의는 한자릿수다.
사직서 수리 시점은 2월 29일로,병원 측은 사직 전공의들이 수개월째 복귀 여부를 밝히지 않아 고심을 이어가다 취업 등의 문제를 고려해 사직서 수리를 결정했다.
앞서 전남대병원도 전공의 225명에 대한 사직서를 일괄 수리했다.올해 초 사직서를 제출했던 전공의 18명은 병원으로 복귀했다.
전남대병원도 사직 효력발생 시점을 2월 29일로 잡았다.
전공의 사직서가 처리된 것과 별개로 각 대학병원들은 올해 하반기 전공의 추가 채용 기한을 연장한 상태다.
지난달 전공의 모집을 통해 전남대병원은 28명,거북이 빙고 악보조선대병원은 40명의 미채용 전공의를 채용하려 했으나 전남대병원은 지원자가 없고 조선대병원도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
각 대학병원은 정부의 전공의 모집 시기 연장 방침에 따라 레지던트는 이날까지,인턴은 16일까지 모집 기한을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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