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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유리코(71) 일본 도쿄도지사가 3선 도전을 선언했다.고이케 지사는 12일 도쿄도 의회 본회의에서 “도쿄를 더욱 좋게 만들고 싶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도교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공산당이 지지하는 렌호(56)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김갑주 꼭노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지원하는 고이케 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는 스타 여성 정치인의 맞대결이자 여야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렌호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전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이케 지사와 렌호 의원은 TV 뉴스 진행자 출신의 여성 정치인으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이케 지사는 자민당에서 환경상,김갑주 꼭노방위상 등을 역임했으며,김갑주 꼭노2016년 도쿄도지사 선거 때 자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됐다.10대 시절 광고 모델로도 활동한 렌호 의원은 4선 의원으로 자민당 저격수로 유명하다.그는 자민당 지지율이 높았던 2016년 참의원 선거에서 지역구(도쿄도) 득표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고려해 고이케 지사가 다소 유리한 위치해 있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고이케 지사를 지지하기로 했다.다만,김갑주 꼭노자민당은‘비자금 스캔들’여파로 지난 4월 치러진 중의원(하원)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데 이어 지난달 시즈오카현 지사,김갑주 꼭노도쿄 미나토구청장 선거 등에서 연전연패 중이다.렌호 의원은 이 점을 활용해‘반(反)자민·비(非)고이케’를 외치며 여야 대결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