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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등 그룹 위기 딛고 경영 공백 해소 기대
지난해 4월 21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에코프로 제공 이동채 전 에코프로 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가경제력 제고를 위해 경제인에 대한 복권을 진행하며 이 전 회장의 잔여집행면제를 결정했다.이 전 회장은 그룹 전반의 경영·투자·재무 상황 등을 파악하고 일선 복귀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앞서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실형을 확정 받았다.항소심에서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추징금 11억원을 받고 이달까지 전체 형기 가운데 1년3개월을 채웠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20~2021년 에코프로비엠의 공급계약 정보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리기 전 미리 주식을 샀다가 되팔아 11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 전 회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간 우려로 작용해오던 에코프로 경영 공백 리스크에도 마침표가 찍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인해 에코프로 그룹 실적 및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전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위기를 돌파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는 장미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포항경제계는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환영하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우선 에코프로는 올해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에만 약 1조2천억원의 투자를 진행한다.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전구체 및 수산화리튬 제조,양극재 생산까지 2차 전지 생태계 조성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에코프로이엠의 하이니켈 양극재(NCA) 생산공장 CAM8,에코프로이노베이션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LHM2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 CPM(전구체 공장) 및 RMP(황산화 공장) 3,4 공장도 각각 건설한다.
포항 4캠퍼스 구축이 완료되면 포항캠퍼스는 양극재 27만t(전가차 300만대 분량),전구체 11만t,수산화리튬 2만6천t을 생산하는 대규모 2차전지 산업단지로 발돋움한다.
지난 2020년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조성을 시작한 포항캠퍼스는 총 4개 사이트로 구성돼 있는데 올해 투자금액을 포함해 투입되는 총 투자액은 5조5천억원에 이른다.
또 블루밸리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에코프로 그룹의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의 대규모 투자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증가도 예상된다.
올 상반기 현재 포항1∙2∙3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2천200여명으로 에코프로 전체 근무인원(3천500여명)의 63%에 달한다.내년부터 4캠퍼스가 본격 가동되면 현지 인력 규모도 3천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포항시도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전 회장은 그동안 2차전지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면서 "이번 사면을 통해 다시금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했다.
앞서 포항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이 전 회장에 대한 구명 서명운동이 진행된 바 있으며,지역 경제인들과 시민 등 약 15만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전 회장이 비전과 리더십으로 향후 폭넓은 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 선점,
em볼대규모 투자,
em볼혁신 기술 개발,
em볼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신산업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에코프로와 함께 2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국가 첨단 전략 사업인 2차전지 사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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