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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18일 집단휴진을 강행했지만,월드컵 예선일정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정부는 집단휴진 참여율이 4년 전 집단행동 당시의 절반 수준인 14.9%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의협의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5379곳이다.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한 3만6059곳(의원급 중 치과·한의원 제외,월드컵 예선일정일부 병원급 포함) 중 14.9%에 그쳤다.
2020년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첫날(8월 14일) 참여율 32.6%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4%로 가장 낮았고 울산(8.3%),광주(8.4%),경남(8.5%)이 한 자릿수였다.
대전은 22.9%로 가장 높았고,세종(19.0%),강원(18.8%),월드컵 예선일정경기(17.3%) 순으로 많이 휴진했다.
서울은 16.6%로 집계됐으며 부산 11.9%,대구 13.8%,월드컵 예선일정인천 14.5%,충북 12.1%,충남 11.7%.전북 15.2% 경북 14.2%.제주 13.4% 등이었다.
의협은 ARS,월드컵 예선일정네이버 휴진 설정 등을 고려해 자체 파악한 결과 휴진율이 50% 내외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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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 협상이 결렬된 것을 두고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비판한 데 이어 또다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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