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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 18일까지 호텔나루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18일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2024년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을 열었다.
올해 10회차인 이번 행사는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리더,바카라 드라마AI'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미디어 산업의 혁신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방송·미디어업계 및 주요 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국내 방송·미디어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낡은 규제를 개선하고,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기술개발 등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한 해 동안 과기정통부가 지원한 방송콘텐츠 중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정하는 '방송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의 영예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MBC·아센디오)에 돌아갔고,최우수상 작품은 드라마 분야 '나의 해리에게'(스튜디오힘),비드라마 분야 '우리는 선생님입니다'(한국교육방송공사),'산성의 나라,그 중심에 삼년산성이 있다'(HN·충북방송)가 각각 선정됐다.
행사 2일 차인 18일에는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투자유치 쇼케이스와 방송·미디어 미래 전략 콘퍼런스가 열린다.
유 장관은 "이번 차세대 미디어 페스티벌이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방송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바카라 드라마국내외 업계 간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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