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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오늘(4일) 고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랜 규제에 갇혀 있던 고양시와 시민이 무력감,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향후 2년의 비전을 통한 과감하고 진취적인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제와 교육·양육,캔터베리 대성당교통·문화와 복지·안전,캔터베리 대성당주거 5개 분야에서 2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관련 TF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2년간 경제자유구역 등에 대한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킨텍스 앵커 호텔 건립 추진,창릉천 통합하천정비 사업 등‘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영국의 킹스칼리지,캔터베리 대성당미국 드렉셀 의과대학 등 5개의 명문 외국교육기관과 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캔터베리 대성당향후 교육발전 특구를 통해 자율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고 고양시 주력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를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교육 분야 육성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 시장은 “일상과 여가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상 줄여나가고,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에 특화조경과 수목을 갖춘‘가든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