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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확보 위해 협력 협약
3년간 산학협력 연구과제 수행
인재 양성·확보 채용 연계 병행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 기술과 제품 경쟁력 확보,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와‘AI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AI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위트레흐트fc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부사장),서울대의 김영오 공과대학장,위트레흐트fc강유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DX부문과 서울대 대학원 협동과정 인공지능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공동연구센터에서 향후 3년간 AI 최신 기술 분야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한다.연구 과제는 온디바이스 AI,멀티모달 AI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4에 서클 투 서치,위트레흐트fc실시간 통역,포토 어시스트 등 다양한 AI기술을 탑재했으며 비스포크 AI,위트레흐트fcAI TV 출시 등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또 과제에 참여하는 석·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확보를 위한 채용 연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경훈 사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 간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통해,삼성전자가 AI 분야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AI 미래 연구분야에 우수 인재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오 학장은 “서울대와 삼성전자가 서로 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약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두 기관이 AI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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