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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외국인과 다투다가 경찰에 쫓긴 2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20분쯤 김포 통진읍 전통시장 인근 골목길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20대 외국인 남성이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
이 남성은 발견 2시간 전쯤 전통시장에서 다른 외국인들과 다퉜고,한국복권명당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했다.
외국인 일행은 20대 남성이 돌아오지 않자 전통시장 주변으로 찾으러 갔다가 숨진 남성을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를 직접 찾아가 신고했다.
경찰은 20대 남성이 어두운 골목길에서 급하게 도주하는 과정에서 철판 모서리에 가슴을 부딪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들은 국내 공장에서 근무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국내에 체류할 자격이 있는 합법 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싸움 신고 때 말다툼 정도만 했던 상황으로 보고 계속 추적하지 않았다며,한국복권명당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