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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휴진 철회…정부 6월 중 특단의 대책 내놔야
보건의료노조는 14일 성명을 통해 “넉 달째 진료를 거부하는 전공의들이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는 대신 전공의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팽개치는 것은 정당성이 없다”라며 “당장 치료받아야 할 환자들을 팽개친 채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단휴진으로 환자와 국민을 등질 때가 아니라 환자와 국민 생명을 위해 진료 정상화에 협력하고 의료 개혁 대화에 나서야 할 때”라며 “중증·응급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202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치료 적기를 놓치게 만드는 집단 휴진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따른 진료 변경 업무도 거부키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 집단 휴진으로 병원에서는 진료과마다 진료 변경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라면서 “진료·수술 연기와 예약 취소는 환자들에게도 고통이고 병원 노동자는 계속되는 문의와 항의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의사 집단 휴진에 반대하는 병원 노동자들은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진료 변경 업무에 협조할 수 없다”라며 ”진료 변경 업무를 거부하는 병원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있다면 노조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정부에 대해서는 “의정 갈등으로 존폐 위기에 내몰리는 전공의 수련병원의 진료를 정상화하고 필수·중증·응급의료를 살리기 위한 확고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6월 안에 전공의 집단 진료 거부 사태와 의사 집단휴진 사태를 완전하게 해결하고 진료를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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