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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공 분야에 접목하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AI 근로감독관,타이중스마트 소방 안전 등 총 8개 과제를 초거대 AI를 활용한 공공 서비스 과제로 선정해 올해 77억원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날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타이중고용노동부,타이중특허청,농촌진흥청,국방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수요 부처·기관과 AI 서비스 공급 기업이 모인 가운데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협약식' 열었다.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마음에이아이는 AI 근로감독관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AI가 진술조서를 자동 작성,분석하고 판례를 검색해 근로감독관의 업무 능률을 올리는 한편 24시간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아일리스프런티어 컨소시엄은 소방공무원이 건축 도면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국방부와 에스큐아이소프트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반 국방시설 건축 행정 지원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농촌진흥청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청년 농업인에게 AI가 최신의 농업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타이중특허청과 솔트룩스[304100] 컨소시엄은 AI가 특허심사관에게 심·판결문 검색,타이중유사 특허 검색,타이중의견서 요약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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