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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 부문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야구 경기 중 베팅휴대전화,컴퓨터 애프터서비스(AS) 전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삼성전자서비스의 가전제품 AS는 역대 23차례 조사에서 21차례 1위에 올랐으며,휴대전화와 컴퓨터 AS는 각각 21년,23년간 꾸준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 조사에서는 ▲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과 정확성 ▲ 고객 관점에서 공감하는 진정성 ▲ 서비스 이용 환경 우수성 등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가전 원격 진단,스마트폰 단품 수리 등으로 고객 편의 향상에 주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AS 전 부문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가전제품 AS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삼성전자서비스와 같은 점수로 공동 수상했다.
LG전자는 AI 기반의 기술력,서비스 매니저의 인적 역량,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접근성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매부터 관리까지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제품 구매부터 배송,설치,야구 경기 중 베팅사후관리까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여정의 전반에서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로,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업종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