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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은 16일 윤 대통령 측에 출석요구서를 보내며 출석 시한을 21일 전까지로 명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수본의 출석요구서는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이달 11일 출석요구서를 한 차례 보냈으나 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 선임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며 출석하지 않았다.
특수본 외에도 경찰-공수처-국방부가 합동으로 꾸린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해 18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특수본과 공조본은 모두 윤 대통령의 혐의에‘내란수괴’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출석할 지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은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대표 변호사로 선임한 뒤 변호인단을 마저 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출석요구를 거부한 것과 같은 이유로 2차 출석요구도 응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 측은 변호인단 구성에 대해 “오늘(16일)은 아무런 발표 내용이 없으며 공보 담당 변호인이 알릴 때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