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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피해자 40여 명 고소
비슷한 수법 알려지며 수사
부산에서 20대 남녀가 배달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속여 상습적으로 환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피해자 40여 명이 접수한 고소장을 바탕으로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배달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속여 음식값을 돌려받은 20대 남성 A 씨와 여성 B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은 올해 3월 부산 자영업자 40여 명이 비슷한 방식으로 음식값 환불 요청이 반복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계속되는 사안이라 피해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배달 음식을 받은 뒤 업주에게 “음식에서 실이 나왔다”고 전화를 걸어 환불을 요청해 음식값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한 자영업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리자 수십 명이 비슷한 피해를 봤다고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실적인 제약이 있더라도 음식에 이물질 등이 들어갈 수 없는 증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이 평가를 받는 별점에 민감하다 보니 고객에게 큰 소리를 못 내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에서 나왔다는 이물질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한 뒤 그러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는 정황 등을 증거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