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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김치서 노로바이러스 검출

▲ 기사와 무관한 사진입니다.강원도 한 초등학교 교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전북 남원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학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기준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3일 오전 160여명에서 사흘 사이 800명 넘게 증가했으며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다.

이들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구토,미국 야구 국가대표발열,미국 야구 국가대표설사,미국 야구 국가대표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다.

남원시는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업체의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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