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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시정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0.6%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 조사 때보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8%포인트 오른 것이다.
민선 8기 중점 추진사업 가운데 긍정적인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온 사업은 어르신 버스무임승차,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환 등 생활혁신 관련(68.3%)으로 조사됐다.
신천수변공원화,대구대공원 착공 등 여가 문화공간 구축 68.2%,대구 책임형 응급의료대책,대구의료원 공공의료 강화 등 의료정책 62.8%,야구 시그널K-트로트 페스티벌,대구마라톤대회,판타지아 대구페스타 등 문화정책 61%,야구 시그널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청렴도 1위 달성 등 행정·재정 혁신 60.2% 순이었다.
이어 SK·엘앤에프 투자협약 등 대규모 투자 유치 59.9%,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59.3%,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 58.7%,AI,빅데이터,반도체,로봇 등 미래 신산업 육성 53.9%,대구경북신공항건설 본격추진 및 신공항 경제권 구축 53.8% 순이었다.
미래 발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에 대한 긍정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26.6%)로 조사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년간 대구혁신 100+1을 통해 대구굴기의 핵심틀을 완성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들께서 더 큰 대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시가 리얼미터에 의뢰,지난 12~18일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천63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