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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 [앵커]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강릉문화유산이 오늘(15일) 개막했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행 행사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언뜻 보기에도 꽤 많은 분들이 계신 것 같네요?
[리포트]
네,강릉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대도호부관아 일원이 환한 조명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야행 기간에만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의 색다른 매력인데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야행에 나선 시민과 관광객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2016년부터 해마다 한두 차례씩 열려,알 이티파크이번이 12번째를 맞았습니다.
지금껏 '문화재야행'으로 진행됐지만,알 이티파크올해부터는 '문화유산야행'인데요.
'문화재'의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모레(17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15일)은 강릉 대도호부사 부임 행차 행렬과 함께 '신사임당'을 주제로 시민 50여 명이 모델로 참여하는 오색달빛 한복패션쇼가 펼쳐졌습니다.
문화유산 등을 주제로 7백 대의 드론쇼는 매일 밤하늘을 웅장하게 수놓습니다.
강릉대도호부관아 수문장교대식과 강릉문화유산투어 등 지역의 문화유산·역사 프로그램도 매일 밤 즐길 수 있습니다.
또,알 이티파크서부시장 일대에 푸드트럭과 맥주 거리가 운영되고,알 이티파크다도와 한복 입기 체험 거리공연,알 이티파크프리마켓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최근 이어진 무더위도 어젯밤(14일)부터 기세가 누그러지면서,알 이티파크야행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분위기입니다.
깊어가는 여름 밤 문화유산의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강릉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지고 있는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영상편집: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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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CEO가 가죽자켓을 착용하는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알 이티파크,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나토가 러시아와의 직접 대결을 최대한 피해온 것과는 달라진 기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