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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이 일본의 수도 도쿄를 이끌 도지사 선거에서 현 지사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71)의 3선 당선이 확실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NHK 출구조사 결과 고이케 현 지사의 예상 득표율은 40%를 넘으며 20%대 초반에 머무른 렌호 전 참의원(상원) 의원과 이시마루 신지 전 히로시마현 아키타카타 시장을 큰 격차로 따돌릴 것으로 예측됐다.
투표는 같은 날 오전 7시에 시작해 8시에 종료됐다.개표는 8일 새벽에 마무리될 전망이며 대략적인 개표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극우 인사'로 유명한 고이케 현 지사는 참의원(상원)과 중의원(하원) 의원,과달루페 fc방위상,과달루페 fc환경상,과달루페 fc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 등을 지냈다.
2016년 도쿄도 지사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여성 최초로 도쿄지사가 됐으며 2020년 재선됐다.
이번에 3선에 성공하면 앞으로 4년 더 도쿄도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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