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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10대 재벌그룹 총수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사회공헌도-도덕성-경영능력' 항목서 모두 1위
재벌신뢰도,삼성(1) LG(2) 현대차(3) SK(4) 한화(5) 순국내 10대 재벌그룹 총수(회장) 신뢰도 조사에서 국민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총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를 받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19명을 대상으로 '10대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구를 가장 신뢰하느냐'는 질문의 여론조사 결과,응답자의 33.5%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라고 응답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8.9%,'구광모 LG그룹 회장' 응답 비율은 15.9%였다.
이밖에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 5%,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4.2%,최태원 SK그룹 회장 3.9%,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2.3%,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사장 2.2%,이재현 CJ그룹 회장 1.6%,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4% 등으로 나타났다.'없거나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1.2%였다.
이재용 회장은 '기업인 사회 공헌도','도덕성','경영능력'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반면 '사회 부정적 영향' 항목 조사에서는 2위를 기록하기도 해 대조를 보였다.
정의선 회장과 구광모 회장은 '기업인 사회 공헌도','도덕성','경영능력' 3개 항목에서 이재용 회장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한편 '사회 부정적 영향' 항목 조사에서는 구 회장이 9위,inplay 토토정 회장이 8위를 차지하는 등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앞선 3개 항목에서 모두 10위를 기록했고,'사회 부정적 영향' 항목에선 3위를 기록하는 등 재벌 총수 중 거의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10대 재벌그룹 총수 가운데 누가 우리 사회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지목했다.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진행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기업인 사회 공헌도' 항목에선 5위,'도덕성'에선 8위,'경영능력' 항목에선 4위에 올랐다.'도덕성' 항목에서 낮은 평점을 받은 것도 역시 이혼소송 진행 영향으로 읽힌다.
한편 재벌그룹 신뢰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3.6%가 응답한 삼성그룹이 1위를 차지했다.2위는 LG그룹(22.1),3위는 현대차그룹(12.3%)이 올랐다.그외 SK그룹(5.4%),한화그룹(3.1%),신세계(1.1%),inplay 토토GS그룹(1.0%),롯데그룹(0.9%),CJ그룹(0.8%),HD현대그룹(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2024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