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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19일 북한 국빈 방문을 바라보는 중국의 속내가 복잡할 것이란 미국 전직 관리들의 분석이 나왔다.18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은 러시아가 북한에 미사일 관련 첨단 기술을 전달하는 상황은 바라지 않으면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주시하고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게리 세이모어 전 미 백악관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은 "중국은 러시아와 북한이 석유를 대가로 탄약을 제공하는 관계에 그친다면,(양국의 밀착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으로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패하는 것을 피하고,박한상 도박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