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병원에 가시기 전에 '진료 여부'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한 데 이어,오늘은 동네병원까지 문을 닫는 총파업이 예정돼 있습니다.정부는 집단 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고,로또 1081회 반자동의협은 오늘 오후 총궐기대회를 개최합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산부인과에는 오늘 하루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외래진료는 하지 않는다며,로또 1081회 반자동응급 산모는 분만실로 오라고도 적혀 있습니다.
어제부터 서울대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데 이어 오늘은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동네 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하루 휴진에 들어갑니다.
의협은 어제 '대국민 호소문'을 낸 데 이어 오늘 오후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 의료정책의 부당성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료기관의 4% 정도인 약 천 4백여 곳이 휴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휴진을 주도한 의협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사업자 단체인 의협이 개별 사업자인 개원의를 담합에 동원함으로써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했다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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