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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내란 아닌 고도의 통치행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분노한 민심
처가 푸르밀 불매운동에 의원직 제명 청원까지[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반대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식지 않고 있다.윤 의원의 처가로 알려진 유가공 업체 푸르밀의 불매 운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8일 배승희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 반대했다.그때 욕 많이 먹었다.그런데 1년 후에는 다 찍어줬다”며 “내일,경기도지식캠퍼스모레,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또한 탄핵에 찬성해 줄 것을 당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던 초선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 윤 의원이 다가가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헌납할 수 없다”며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자 시민들은 윤 의원을 향해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거냐”,“정권을 내주기 싫어서 탄핵에 반대한다니”,경기도지식캠퍼스“내란의힘 윤상현 처가 푸르밀을 불매해야 한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다만 일각에선 “연좌제식 불매운동은 과도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아울러 지난 1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게시판에는 윤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에 게시되기도 했다.
게시자는 “2024년 12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 행위 관련 긴급 현안 질문’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12.3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며 고도의 통치행위로 본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의원이‘국헌 문란’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부도덕이 아닌 무지의 소산이고 대통령과 소속 정당,경기도지식캠퍼스자신을 방어하려고 내민 수단일 수도 있다 치더라도,경기도지식캠퍼스방어적 수준을 넘어 12.3 사태를‘고도의 통치행위’라고 강변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윤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1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7003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100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청원 요건 검토 단계로 넘어가고,경기도지식캠퍼스청원 글로 등록돼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된다.상임위는 회부된 청원을 심사해 본회의에 올리거나 폐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