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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성형외과 등 인기과 20%대…지원 몰려
교수단체 "모집 절차 중지하고 제대로 수련받을 때 뽑아야"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2025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채용 결과를 두고 의료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일부 교수들은 전공의들을 채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는가 하면,닌텐도 스위치 팔리아전공의들 대다수는 '필수의료' 대신 이른바 '인기과'를 지원하면서 필수과 전문의 배출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날(17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진료과목별 전공의 지원 현황에 따르면 방사선종양학과는 26명 중 단 한명도 지원하지 않았다.산부인과는 188명 모집에 1명(0.5%)만 지원했으며,소아청소년과는 206명 모집에 5명(2.4%)이,내과는 700명 중 27명(3.9%)이,외과는 215명 중 10명(4.7%)이 지원했다.
그러나 인기과는 지원율이 20% 넘긴 곳이 많았다.정신건강의학과는 152명 중 42명이(27.6%) 지원했으며,성형외과는 73명 중 18명(24.7%),닌텐도 스위치 팔리아재활의학과는 105명 중 23명(21.9%),피부과는 72명 중 9명(12.5%)이 지원했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외과 교수는 "많은 야간 당직,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리스크,닌텐도 스위치 팔리아낮은 수가 등을 감당할 젊은 의사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현재 병원에 남아있는 교수들도 외부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지방 대학병원 소재 내과 교수는 "내년 2월이면 임상 교수들이 계약을 마치고 수도권으로 자리를 옮길 텐데,그때가 되면 지방 병원들은 인력난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지금은 교수들이 당직을 서면서 공백을 채워왔고,내년에 전공의가 들어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텨왔는데 (지원율을 보고) 참담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문제는 전공의들이 지원을 한다고 할지라도 일부 교수들은 채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대통령 탄핵 정국,닌텐도 스위치 팔리아의정 갈등 장기화 등을 고려하면 현 상황에서 진행되는 전공의 모집은 큰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전공의들이 수련할 여건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서울대병원 22개 진료과 과장들은 전날 "전공의 수련은 잘 짜인 수련목표에 따라 다양한 교육 방법이 배치되고,위아래 연차가 톱니처럼 맞물려 수년간 진행되는 시스템"이라며 "전공의 모집이 지금과 같이 강행된다면 당장의 진료에 도움이 되지 않음은 물론 전문의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수련이 불가능해서 향후 의료 질 하락의 원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15일 전공의 필기시험과 이후의 면접 등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또 하나의 내란 수괴발(發) 의료계 폭탄이 수련병원에서 터지게 되는 셈"이라며 "전공의 모집 절차를 중지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제대로 수련받을 수 있을 때 모집해야 한다"며 "그동안 윤석열이 의료개혁을 빙자해 벌여 놓은 의대 증원과 의료개악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수습책을 찾기 위해서 전공의 모집 절차를 일시 정지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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