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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3명 중 17명 신원 확인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모습.연합뉴스 화재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변호인으로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선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조지아아리셀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해 경찰 수사에 대응하고 있다.선임한 변호인단 정확히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아리셀이 선임한 김앤장 변호사들은 지난 26일 경찰과 노동부가 합동으로 아리셀 공장 및 박순관 아리셀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당시에도 현장에 입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향후 아리셀에 대한 수사 과정 전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한국인 5명,조지아중국인 17명,조지아라오스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사망자 중 17명은 신원이 확인됐으며,조지아나머지 6명은 DNA 감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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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별 통계에서도 대부분 사망자 현황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조지아,방송에 출연한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