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일본 후쿠오카를 운항하는 쾌속여객선 퀸비틀호가 선체 누수 은폐로 갑자기 운항을 중지하면서 여행객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14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퀸비틀호를 운영하는 JR큐슈고속선은 자사 예약사이트 공지를 통해 13일부터 당분간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운항스케줄을 발표하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신규 예약도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JR큐슈고속선 측은 '지난해 7월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개선보고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운항을 중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JR큐슈고속선 측은 또 운행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다음 달 말까지 예약에 관해서는 순차적으로 취소 연락을 하고 있다.결제 완료된 운임은 수수료 없이 환불하고,
여행 중지로 인해 발생하는 숙박시설과 2차 교통편 취소 수수료와 대체 교통편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예약 승객에게는 1인당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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