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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조우 가능성 주목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오는 19일까지 3박 4일 미국 방문 일정 중 17일과 18일 이틀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46)와 회동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테크모 월드컵 98 롬파일올해에만 한국에서 세 차례 조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트럼프 당선인도 마러라고에서 머물고 있는 만큼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과 조우 가능성도 시사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