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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걷힌 국세는 150조 원가량으로,작년 같은 기간보다 5.7%,9조 1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로만 한정하면 국세는 25조 5천억 원이 걷혔는데,아르헨티나 날씨이 역시 작년 같은 달보다 7천억 원 줄어든 수준입니다.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 3월 마이너스로 전환됐고,감소 폭도 지난 4월의 8조 4천억 원보다 더 커졌습니다.
세수 목표 대비 실적 비율인 진도율은,5월 기준 41.1%를 기록해서 '조기 경보' 대상이 됐습니다.
5월까지 연간 예상 국세수입 367조 3천억 원 가운데 41%가량을 걷었다는 건데,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이 났던 작년 같은 기간의 40%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세수입이 급감한 주요 원인으로 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법인세 감소를 꼽았습니다.
올해 1∼5월 법인세 수입은 28조 3천억 원으로,1년 전보다 35.1%,15조 3천억 원 급감했습니다.
한편 소득세는 5월까지 51조 5천억 원이 걷혀 작년보다 3천억 원 늘었고,아르헨티나 날씨부가세는 38조 8천억 원이 걷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