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약체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가 어제(17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 나와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 흐름이 안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리스크가 더 커지지 않고,경제정책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월드컵 최약체이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과도한 우려에 선을 그었는데요.
엄하은 기자,이 총재 발언 내용,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환율이 오르는 것은 문제지만 차입을 하거나 외환시장이 작동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이창용 총재의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이 정상 작동하면 환율은 내려갈 것"이라면서 "외환위기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과도한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월드컵 최약체금융당국이 예고한 유동성 무제한 공급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시장안정을 위한 조치"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RP,환매조건부증권을 통해 14조 원 정도 공급됐는데 과거에 비해선 유동성이 풀린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총재는 "올해 4분기 성장률을 전분기 대비 0.4% 정도로 보고 연간 2.2%를 예상했는데,이게 2%가 될지 2.1%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산업계 소식도 알아보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을 만난다면서요?
[기자]
정용진 회장이 현지시간 1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저인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방문한 건데요.
트럼프 당선 이후 국내 정·재계 인사 중 마러라고를 방문한 사람은 정 회장이 처음입니다.
수개월 전에 잡힌 정 회장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마러라고에서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월드컵 최약체정 회장과 트럼프의 조우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앵커]
최근 논란이 된 매일우유 세척수 혼입과 관련해 식약처 조사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에 멸균기 밸브가 약 1초가 열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때 제품 충전라인에 세척수가 들어간 건데요.
식약처는 1초당 우유 제품 최대 50여 개가 영향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멸균기는 충전라인과 분리돼 있지만,멸균기의 내부 세척을 하던 중 작업자 실수로 충전라인과 연결된 멸균기 밸브가 열려 세척수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련법에 따라 사고가 발생한 매일유업 광주공장은 영업정지 1개월과 제품 폐기에 달하는 행정 처분을 받게 됩니다.
[앵커]
엄하은 기자,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