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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의역에 새 호텔 개장
강북본부 땅에 '앰배서더 풀만'
도심 전화국 부지 잇따라 개발
롯데·신세계 호텔 수 앞질러
안다즈·소피텔 국내 최초 들여와
호텔사업 매출 3년 새 6배로KT가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를 앞세워 유휴 부동산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5성급 호텔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짓고 있는 호텔이 내년 문을 열면 땅값이 비싼 서울 요지에 5성급 호텔을 5개나 보유하게 된다.KT의 5성급 호텔 수는 서울 기준으로 롯데(3개,스포츠야동소공동 호텔롯데·잠실 롯데호텔월드·시그니엘서울)와 신세계(3개,스포츠야동소공동 웨스틴조선·조선팰리스 서울 강남·JW매리어트 서울)을 이미 앞질렀다.KT가 옛 전화국 부지 등을 개발해 건물을 지어 글로벌 브랜드를 잇따라 유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국내 호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