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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조명으로 꾸며진 빈 시내 벨베데레궁 전경./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3년 연속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이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26일(현지시간) 빈이 5개 평가 항목 중 △안전성 △의료 △교육 △기반 시설 등 4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 점수 98.4점으로 3년 연속 1위에 오른 빈은 스포츠 행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문화·환경 부문에서는 93.5점을 받았다.
빈은 2018~2019년,2014 월드컵 프랑스2022~2024년 1위를 석권했다.
이어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98.0점 △스위스 취리히 97.1점 △호주 멜버른 97.0점 △캐나다 캘거리·스위스 제네바 96.8점 △호주 시드니·캐나다 밴쿠버 96.6점 △일본 오사카·뉴질랜드 오클랜드 96.0점 등이 10위권 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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