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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사망으로 관련 준비 잠시 중단돼
"새 협정 세부사항,월드컵 기념주화아직 알려지지 않아"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는 25일(현지시간) 이란과 조만간 '포괄적 협력'에 관한 새로운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이날 "문안 작업이 거의 완료됐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이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필요한 모든 문구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올해 1월 러시아와 이란 간 발전 관계를 반영한 새 조약이 양국 정상회담에서 체결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작업은 잠시 중단됐는데,지난 5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으로 이란이 대선 준비로 바빠져서다.
이란은 오는 28일 대선을 치른다.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이란은 지난 2001년 '20년 전략 협정'을 체결했는데,해당 협정은 2020년에 '5년 자동 연장'이 됐다.
양측은 2020년 당시 기존 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협정을 마련하는 안도 합의했다.
크렘린궁 웹사이트에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2001년 협정에는 안보 협력을 비롯해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과 원자력 발전소(원전) 건설을 포함한 에너지 프로젝트,월드컵 기념주화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촉구됐다.
로이터 통신은 "새로운 협정에 어떤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한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이란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한 뒤,러시아에 대한 미국 등의 제재가 시작된 후 군사·에너지 분야 등 다방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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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정상화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임 회장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정부의 폭정에 맞서는 후배들이 지켜보고 있다”면서 “두 번의 기회는 없다”고 결의를 다졌다.
월드컵 기념주화,중노위의 조정에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노조는 파업 수순에 돌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