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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내 우수 한복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한글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1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야구 바람막이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강미자 경북도 한복분야 최고장인 등이 참석했다.

16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청]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했으며,대한민국 한복 명장 등 8개 팀,10명이 참여했다.특히 '5한(한복,야구 바람막이한식,한옥,야구 바람막이한지,야구 바람막이한글)' 중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디자인에 접목해 한국적 정체성을 강조했다.

개발된 한복은 향후 APEC 관련 행사와 국제문화교류에서 활용되며,야구 바람막이한복 세계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경북이 K-컬처의 원류인 5한을 중심으로 한글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이고,야구 바람막이한복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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