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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4차례 화재 발생"
"문제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 것"
23명의 사망자를 낸 아리셀 화재와 관련해 참사 이전에도 해당 공장에서 4차례 불이 났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오늘(8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재 이전에도 아리셀 공장에서 4건의 화재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앞서 유가족과 동료들의 증언으로 참사 발생 이틀 전인 지난달 22일에도 불이 났던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 2021년도에 2건,ca세로2022년도에 1건으로 총 4건의 화재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겁니다.
경찰은 화재 발생 경위와 규모,ca세로원인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아리셀은 (이번 화재 전에) 화재가 4차례나 발생했기에 이전부터 누적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3명이 숨지고,ca세로8명이 다친 이번 화재는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 쌓아둔 리튬 배터리 1개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으며 불이 다른 리튬 배터리들로 번지면서 화재·폭발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총 65명의 참고인 조사를 해 진술을 받는 등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