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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분리조치하라"vs.회사 "조사중".고용노동부 "보고서 보고 판단" 
"너무 힘들었다.이번에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내 말고 다른 어느 피해자가 계속 생겨 고통을 당하고 힘들어 할 거 같아 목소리를 내고 진정을 하게 되었다."
창원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에서 발생한 직장내괴롭힘 진상조사를 벌인 이은주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산추련) 사무국장은 다소 울먹이면서 말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금속노조 경남지부가 18일 오전 창원고용노동지청 앞에서 "DN솔루션즈 직장내괴롭힘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고,산추련이 진장소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11월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설문조사와 면담을 벌인 산추련은 DN솔루션즈 중간관리자에 의한 근로기준법(제76조의 2-3) 위반의 작장내괴롭힘이 있었다고 했다.
산추련은 "검사1직에서 직장괴롭힘으로 다수의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라며 "유형은 차별과 폭언,모욕,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방송 채널무리한 업무지시,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방송 채널업무배제 등이다"라고 했다.
또 산추련은 "사내 규정은 직장 괴롭힘 발생시 분리 조치 등 피해자 보호 조치를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라며 "직장괴롭힘으로 인해 일부 인원은 정신과 치료와 상담 치료를 받고 있지만 회사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산추련은 "직장 문화를 확인한 결과 직장괴롭힘이 발생한 부서에서 직장문화 점수가 높았고,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라고 했다.이은주 사무국장은 "한 노동자는 중간관리자로부터 들었던 '너는 특근 안 할거냐'는 말이 꿈에 나올 정도였다 하고,10년 넘게 일해 온 직장인데 무능력한가라는 자책을 하게 된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 사무국장은 "설문조사와 면담을 하고 나서 진상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고통이었다"라며 "그런데 아직 회사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가 되지 않고 있으며,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방송 채널노동자들은 늘 긴장 속에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DN솔루션즈 부서에서 직장괴롭힘이 지속적으로 자행되어 부서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대인기피,수면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이 너무 심해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었고,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방송 채널회사에서 조사하고 있지만 다수의 피해자는 여전히 가해자와 분리조차 되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이들은 "'선한 영향력이 없다'며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업무에서 배제하고 집단적으로 따돌리고,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방송 채널'사람도 안 되는 것을 사람 만들어 놓았더니'라며 모욕과 조롱이 이어졌다"라며 "특근 잔업에 대한 강요와 일방적인 업무지시,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 토트넘 홋스퍼 fc 방송 채널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해 일상적 통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DN솔루션즈에 대해 "지금이라도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분리조치"를 요구했다.
회사는 조사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창원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직장괴롭힘은 진정이 들어오면 먼저 해당 회사에서 조사를 해서 서면보고서를 내도록 되어 있다.회사에 공문을 보냈고,이번 주에 보고서를 내기로 되어 있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라며 "회사에서 낸 보고서를 보고 고용노동부가 개입할지 여부를 판단한다"라고 했다.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에 대해 그는 "관련 규정에는 '분리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고,강제규정이 아니다.회사 규정에는 분리 조치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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