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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위원장 자진사퇴에 따라 직무대행 맡아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이상인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안세준 기자]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른 것이다.관련 법률에 따르면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미리 정한 위원 순으로 그 직무를 대행한다.

이날 김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김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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