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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
30일 경찰청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두 달 간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주단속은 지역별 상시 단속과 함께 매주 금요일 등 주 2회 이상 이뤄질 계획이다.
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번화가,카지노 고회장 비서골프장 등은 물론 관광지 주변과 112 신고 다발지역 등 휴가철 음주운전이 빈번한 지역도 함께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적발될 경우 동승자의 방조 행위 등을 처벌하고 차량 압수까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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