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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내륙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에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산사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재 경북 안동과 상주,kbo리그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예천에 산사태 경보가 대구 등 그 밖의 경북 내륙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기상청은 어제 이어 오늘도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동서로 길게 띠를 이루며 유입돼 충청 남부와 경북 내륙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내일까지 내륙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특히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주요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홍수특보가 내려지는 등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침수와 고립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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