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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수행 완료
일반에 공개해 누구나 활용 가능해 인공지능(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 예시.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를 공개해 자율주행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국책과제 일환으로 구축한 'AI 학습용 자율주행 데이터셋'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공개한 데이터셋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AI 나눔'에서 볼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해당 사업에 참여해 차량,엣지-인프라,지능학습을 연계하여 융합형 자율주행 데이터의 생성·관리·배포 자동화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국내 도로 환경에서 구축한 비식별화된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일반에 공개하고 저작권 문제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셋은 국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라이다·카메라 센서 등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직접 운영한 자율주행차를 통해 획득했다.데이터셋에는 사람과 차량을 비롯해 움직이는 대상과 표지판,신호등 등 정적인 물체를 인지할 수 있는 15만 건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율주행 차량으로 검증한 결과,사람과 차량,자전거 등 3D 동적 대상에 대한 AI 성능은 약 5~8%,카지노 1회 다시보기신호등 인식 AI 성능은 약 2%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이번 데이터셋 공개가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와 발전을 앞당기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술 혁신과 공공 데이터 활용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