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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암호화폐거래소 영어로작년보다 8% 증가…11만6535대 판매
하이브리드 판매 57% 증가…전기차 판매도 호조
기아차,7.2% 증가한 6만 3303대 판매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고 2월 실적을 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2월 현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6만341대)보다 3% 증가한 6만2032대를 나타냈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
역대 2월 기준 최고치로,올 1~2월 합계 판매량은 작년보다 8% 증가한 11만6535대에 달했다.
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판매량이 작년 2월보다 194% 증가한 것을 비롯해 투싼과 아이오닉6 판매량이 각각 2%와 12% 증가했다.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은 전년보다 57% 늘어났고 전기차(EV) 판매도 35% 증가했다.
지난 1월 투싼 1.6 HEV 모델은 국내 생산 8338대 가운데 71%에 달하는 5905대가 수출됐고,싼타페도 1.6 HEV 생산량 중 35%가 수출됐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투싼을 중심으로 한 높은 판매량과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성장 덕분에 5개월 연속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며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고객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도 지난 2월 현지에서 6만3303대를 판매,그랜드 카지노 타이쿤 무료 다운로드실적이 작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역시 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1~2월 누적으로는 12만310대로 역대 연간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많았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올 뉴 K4 컴팩트가 1만1669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카니발 MPV(44%)와 스포티지(8%),텔루라이드(13%) 등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도 호조를 보였고,전기차 모델 라인업 판매도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기아 미국 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새롭게 출시한 스포티 컴팩트 세단 올 뉴 K4와 꾸준히 사랑을 받는 기아 SUV 라인업의 판매 호조로 매달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