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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올스톱
지난달부터 게릴라 파업 반복
생산 차질로 손실만 254억원
사측,토니 토토수백억 적자 감수하고
'1인당 2650만원' 제안했지만
노조 "4500만원 달라" 맞서
사면초가 현대제철 경영악화 비상
폐쇄 길어지면 車·가전도 차질현대제철이 24일 낮 12시부터 충남 당진제철소의 냉연공장 문을 걸어 잠갔다.노동조합이 과도한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반복하자‘부분 직장 폐쇄’로 맞선 것이다.현대제철이 직장 폐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냉연강판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에 두루 쓰이는 철강재라는 점에서 직장 폐쇄가 장기화하면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