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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7일) 낮 1시 반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로 양 위원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11일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서 신고된 범위 이외의 차선을 이용하는 등 집시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달 3일에서 5일 사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철야 집회 과정에서 벌어졌던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양경수 위원장은 조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의 정당한 투쟁을 범죄시하려는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시민들의 투쟁이 왜 그렇게 전개될 수밖에 없었는지 명확히 이야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