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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이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죠.
그런데 이 단체관광을 중개하는 중국 여행사가 북한으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한 여행사가 북한 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하면서,북한이 5년만에 중국인 단체관광도 받기 시작했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스포츠 토토 월드컵 제로한 언론사에 따르면 해당 여행사가 "북한측 허가가 나지 않았고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원래대로라면 오늘(24일) 중국인 10여 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 나선시 관광을 시작해야 하는데,북한이 "불허" 결정을 했다는 겁니다.
중국인 관광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끊겼는데 훈춘시를 중심으로 개별관광만 재개됐었습니다.
현재는 해당 상품 소개글이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내려가고,북한이 매년 크게 홍보하는 4월 평양마라톤 상품만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갑작스런 불허 결정 배경엔 북중 사이 불편한 감정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인터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김정은이 주력하고 있는 관광 산업을 매개로 관계 개선을 중국이 모색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그러나 아직은 쌓여 있던 앙금,마카오 카지노 최소 배팅 금액이런 것들이 빠른 속도의 관계 개선을 막고 있다…."
반면,안전놀이터 먹튀검증 사이트 알리고밀월이 깊어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선 북한이 단체관광을 본격 시작해 작년엔 881명의 관광객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그 래 픽 : 유승희·염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