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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용 서울 365mc 대표원장 "마른비만,체형도 망가뜨려"
"뭘 먹어도 끝에는 밥먹어야"…탄수화물 의존 의심해야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마르면 건강할 것이란 인식이 있다.하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적다면 '마른 비만'에 해당할 수 있어,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서울 365mc병원에 따르면 마른비만은 정상 체중이지만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적은 상태를 말한다.대개 복부 비만이 심하고 팔뚝,허벅지 등은 가느다란 양상을 보인다.내장에 축적된 지방은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소재용 서울 365mc 대표병원장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고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이 감소하고 체지방률이 증가할 위험이 크며,이는 마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뭘 먹더라도 끝에는 밥을 먹어야 든든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면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은 식습관을 의심해볼 수 있다.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는 영양불균형으로 이어지기 쉽다.특히 고기조차 없이 △면 △떡 △빵 △쌀밥 등만 먹는다면 단백질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매 끼니마다 탄산음료를 곁들이거나,수분보충을 아예 음료수로만 챙기는 사람들도 마른 비만을 주의해야 한다.수분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인공감미료나 당분이 많은 음료를 먹는다면 체지방 증가와 신진대사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카페인이 많거나 당이 첨가된 음료는 체내 수분을 빼앗아 노폐물 배출을 방해한다.심지어 지방 대사 기능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소 대표병원장은 "건강한 대사를 고려한다면 수분 섭취는 물을 마시는 것으로 챙겨야 한다"며 "적어도 하루 1.5~2L의 물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마른 비만을 개선하려면 운동이 필수다.마른비만의 주범인 내장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하루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저탄고단' 식당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타이어뱅크 부산경마장점체지방이 점점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점점 배만 볼록 나오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면 근력운동이 필요하다.
소 대표병원장은 "마른비만은 건강뿐 아니라 체형도 조용히 망가뜨린다"며 "근육이 자리잡고 있어야 할 복부,팔뚝,허벅지 등이 지방으로 채워지면 처지고 어딘지 흐트러진 몸으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른 비만으로 달라진 체형은 의학의 힘으로 교정할 수 있다"며 "체형교정의 경우 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 등을 활용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소 대표병원장이 말하는 마른비만 체크리스트
-체중은 정상 범위지만 배만 볼록하다.
-체지방률이 25%(남성),퍼블릭 프라이빗 블록 체인30%(여성) 이상이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고,탄수화물 위주로 식사한다.
-하루 2끼 이하로 먹는 경우가 많다.
-물보다는 커피,무료 포커 카지노 세계음료수를 더 자주 마신다.
-하루 8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하며 피로를 자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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