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 교량 상판 붕괴 사고 현장에서 26일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지난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상부에서 추락한 근로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사진=연합뉴스
속보=1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본사,도로공사의 경북 김천 본사,파라다이스 카지노 채용장헌산업,슬롯 커뮤 0.1강산개발 등 관련 기업들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압수수색이며,총 7곳에서 진행되었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 과정에서 건설 계획 및 시공 절차와 관련된 문서와 전자자료를 확보하고 휴대전화 같은 전자기기도 확인할 예정이다.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공사 교량 상판 붕괴 사고 현장에서 26일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지난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상부에서 추락한 근로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근로자 10명이 추락하거나 매몰됐다.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라라 미미 토토나머지 6명은 부상을 입었다.
건설 작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며,장헌산업과 강산개발이 각각 교량 상판 구조물 설치와 슬라브(상판) 작업을 담당했다.경찰은 런처(거더 인양 및 설치 장비) 철거 중 갑작스러운 거더 붕괴가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관련 회사들을 모두 조사 대상으로 삼아 자료 분석에 들어갔으며,슬롯 보증 사이트 더블유 놀이터장헌산업 관계자 한 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그러나 이는 절차적 입건으로 추가 증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사고 지점을 살펴보고,사고 원인 파악에 필요한 잔해를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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