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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뉴스1
지난해 10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오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최종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06년생을 대상으로 최대 15만원 한도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이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국내에 거주하는 2006년생 19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뮤지컬이나 클래식,서울 오프 마작콘서트 등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오는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발급하며,poki 게임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문체부는 더 많은 청년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미사용자의 지원금을 환수해 하반기에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예술단체와 공연시설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 누리집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참조하면 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일상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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