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드래곤시티 카지노
세계 52개국 3498개 팀 참가…·3.2억뷰 기록 '성료'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세계 52개국 3498개 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4 서울콘(SEOULCon)'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4 서울콘에 주최 측 추산 총 6만1000명이 방문하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매력도시 서울'을 홍보하는 5590건 이상의 온라인 콘텐츠를 생성해 3.2억 뷰 이상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서울콘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진행됐다.
2024 서울콘에서는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의 커머스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졌다.DDP와 인근 DDP패션몰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X 기업매칭 커머스'를 비롯한 다양한 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울콘에서의 커머스 성과를 바탕으로,웹사이트 게임 만들기지난달 18일 서울경제진흥원과 글로벌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 기업인 알리바바 타오바오 글로벌 간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의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판매할 왕홍(인플루언서)에게 DDP 내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 및 쇼룸 이용을 지원하고,알리바바는 연간 최대 600억 원 상당의 라이브커머스 광고 지원과 전문 인력 확보·판매 방송 운영을 추진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콘을 통해 인플루언서 전문 콘텐츠로 서울의 힙한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할 계획이다.2025년 서울콘에서는 2024년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e스포츠(18.1%),io 게임 모음 사이트인플루언서 간 교류(17.6%),패션(17%) 등 주목 분야의 영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2025 서울콘은 올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콘은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협업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욱 정교한 인플루언서 협업 모델과 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선도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