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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이자 주말 토요일인 오늘(1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시속 45㎞ 안팎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서부지역과 산지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입니다.
비는 연휴 기간 내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3일)까지 최대 10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바람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에도 초속 10~18m의 강풍과 2~4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평년 4~6도),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디시낮 최고기온은 16~18도(평년 11~13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항공기 지연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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