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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김-명 통화 녹취 보도
지난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공천과 관련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통화 내용이 24일 공개됐다.김 여사가 명씨와 대화하는 통화 육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사주간지 시사인(IN)이 이날 공개한 김 여사와 명씨가 약 1분간 나눈 통화 녹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취임 하루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에게 “당선인(윤 대통령)이 지금 전화를 했는데 당선인 이름 팔지 말고 그냥 (김영선) 밀으라고 했다”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하고 윤한홍 (의원)이 반대하잖아요,그렇죠?”라고 말했다.
이에 명씨는 “예.당선인의 뜻이라고.그렇게 해야 된다고 윤상현이(윤상현 의원)를 압박했던 것 같더라”고 답했고,김 여사는 “하여튼 너무 걱정 마세요.잘 될 겁니다”라고 했다.실제 김 전 의원은 2022년 6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경남 창원 의창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작년 10월 공개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명씨가 통화하기 전 명씨와 전화할 떄 명씨가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하자 “김영선이를 (공천) 좀 해줘라 했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했다.
한편 검찰은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 관련 수사를 지난 17일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보냈다.작년 11월 창원지검에 11명 규모로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을 꾸린 지 3개월 만이다.수사팀은 관할을 경남 창원에서 서울로 옮긴 지 1주일 만인 오는 27일과 28일에 구속 수감 중인 명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