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 점수 계산기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북촌 한옥 마을에서 방문시간 제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객 방문을 허용하는 건데, 첫날 반응은 어땠을까요?
최다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전 9시 40분,무료 사이트 게임 추천 서울 북촌 한옥마을 입구.
삼삼오오 관광객들이 모여 10시가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거나 일행과 대화를 하며 20분쯤이 지나자, 안내요원들이 출입가능 시각이 됐다고 알려줍니다.
[현장음]
"이제 들어갈 수 있어요."
동시에 우르르 발걸음을 옮기는 관광객들이 향하는 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객 통행이 허용되는 북촌 한옥마을 '레드존'입니다.
통행가능 시간을 미리 찾아보고 30분 전부터 도착한 관광객도 있습니다.
[베드로 / 포르투갈]
"여기 오기 전에 규칙을 지키기 위해 미리 찾아봤어요.입장 30분 전에 도착했어요."
이렇게 미리 도착했다가 10시가 되자마자 입장하는 관광객이 많을 때는 하루 70명에 이릅니다.
[민경하 / 종로구청 관광체육과 주무관]
"토요일이나 일요일 공휴일 같은 경우는 한 50명에서 60명,70명까지도…저희가 10시에 오픈합니다,그린존 토토환영합니다 그러면 바로 빨리빨리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시죠."
레드존은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소음 피해 등을 호소하자 지난해 11월 조성됐습니다.
시행 다섯 달 째로 접어들면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너무 일찍 또는 늦게 와서 기다리거나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현장음]
"아 알겠습니다."
이달부터는 레드존 통행시간을 어긴 관광객은 과태료 10만 원을 물어야 합니다.
종로구청 측은 아직까지는 과태료 부과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최다함입니다.
영상취재: 한효준 김찬우
영상편집: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