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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두 마리의 개가 물도 없이 케이지에 갇혀 있었다.(사진=데일리메일)

미국 유타주의 사막에서 잠긴 케이지에 버려진 개 두 마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도박 보이스피싱지난 23일 유타주 허리케인에서 두 마리의 수컷 랜드시어가 등산객들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개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먹이도,물도 없이 우리에 갇혀 있었다.

다행히 두 마리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객들은 개들을 허리케인 동물 보호소로 데려갔고,부산 홀덤 단속보호소 측이 확인한 결과 목걸이나 인식 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은 이를 잠재적 동물 학대 사건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 주민은 "케이지에 가두는 채로 유기하는 것은 햇볕 아래서 죽게 놔두겠다는 뜻"이라며 "유타 사막에서 동물들이 이런 식으로 잔인하게 버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동물들이 일회용이라는 생각을 멈춰야 한다" "케이지에서 지문을 수집해라" "버리고 간 사람은 똑같이 여름에 음식이랑 물 없이 가둬야 한다" "즉각적인 징역형에 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유타주 법에 따라 2주 동안은 개들의 원래 주인이 나타나 개들을 데려갈 수 있으며,이후에는 입양처를 찾게 된다.

장가린 인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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