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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와 AI 결합,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 전파
6G,AI 네트워크,양자통신 등 미래 네트워크 구현
KT 광화문 East사옥 전경.[KT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는 3일부터 6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꿀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K-문화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첨단 기술과 문화를 알린다는 복안이다.
▶K-오피스,스타디움,포차 등 일상 구현= 우선 KT 전시관 입구에선 대한민국의 대표적 일상들을 AI로 재구성한 영상이 나온다.
K-오피스에서는 KT의 AI 모델을 활용해 업무 효율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설루션이 공개된다.무선시장 분석,효율적 그래픽처리장치(GPU) 할당,
오성 카지노탄소 배출 현황 확인,고객 상담사 지식 추천 등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K-스타디움에서는 KT DS가 개발한 AI 실시간 번역 기술이 적용된 경기 아나운서를 체험할 수 있다.
K-포차에서는 AI를 활용한 패턴 분석 기술을 선보인다.테이블 오더 서비스인‘KT 하이오더’를 통해 주문된 제품을 BC카드 페이북 앱을 통해 결제하면,AI가 고객의 다음 행동을 예측해 연관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안전한 길거리를 구현하는 기술도 선보인다.5G 정밀 측위 기술인‘엘사’를 비롯해 스미싱·스팸 차단 기술,AI 영상분석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보안 기술이 공개된다.특히 KT는 전시관 내에 파트너사인‘모바휠’의 AI 기술을 소개하면서도,8관에 KT AICT 상생협력관을 추가로 마련해 KT 협력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6G,AI 네트워크,양자통신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 소개= 미래 네트워크 기술이 펼쳐질‘K-랩’에서는 KT의 네트워크 비전과 KT 6G가 지향하는 핵심 기술이 소개된다.6G 네트워크 기술,
해외 사이트 접속 안됨AI 네트워크 기술,재해 복구 기술,양자통신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KT의 6G는 위성과 AI,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이용해 진화할 인프라다.현재와 다른 전송 속도와 지연시간,망 생존성 등을 확보해 고객에 제공할 예정이다.
AI 네트워크로의 진화도 선보인다.고객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기지국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과 AI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제안하는 시맨틱 통신 연구에 대한 로드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위한 양자 암호 통신 기술도 소개된다.양자 암호키 기술과 기밀컴퓨팅(저장 데이터와 사용 중 데이터를 암호화해 무단 접근을 방지하는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정보와 네트워크 자체를 양자화한다.이를 통해 고객 정보 탈취를 막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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